폰테크 홈페이지 LG화학,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 소재 공동개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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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준영 날짜25-11-04 07:32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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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크 홈페이지 LG화학이 중국 최대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 시노펙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 소재 개발에 나선다.
LG화학은 지난달 30일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와 비교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유지율이 높다. 또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과 충전 속도가 높아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LG화학은 소듐이온전지 시장이 올해 10GWh(기가와트시)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 4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 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이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형 전기차 시장을 대상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 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 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이번 소듐이온전지 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청주시가 수소안전 거점도시로 도약한다.
청주시는 충북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오송읍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에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에 들어서는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는 부지면적 1541.1㎡, 연면적 5357.98㎡에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7년 4월 준공 목표다. 사업비는 255억원이 투입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 시설에서 수소분야의 정책·연구·자문회의 및 세미나 개최, 인력양성과 수소경제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재개발부를 비롯해 수소인력양성을 담당할 센터가 함께 입주해 현장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 법정 및 자격과정 운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앞서 2024년 1월 충북도와 청주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조민숙 청주시 미래산업과장은 “안전한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마음 놓고 수소를 사용할 수 있는 수소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청주시가 수소안전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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